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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우] 한미 2+2 협의 개최 불발..."베센트 긴급 일정" / YTN

2025-07-24 0 Dailymotion

■ 진행 : 윤보리 앵커
■ 전화연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미 관세협상 연기 배경부터 향후 전망까지 이번엔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연결해 들어봅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민정훈]
안녕하세요.


우선 회담이 갑작스럽게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던 거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민정훈]
그렇습니다. 우리 정부에서 발표한 것처럼 미국 측에서 베센트 재무장관이 긴급한 일정이 생겨서 부득이하게 회담을 연기하겠다고 요청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시차를 고려해서 한국과 미국이 한 13시간 정도 시차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미국 측에서 급하게 일정 조정이 필요해서 이메일 통보를 통해서 우리 정부 당국에서 오늘 오전에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거든요. 그만큼 긴박한 사정이 있다고 보는데 그 사정이 무엇인지는 알려주지 않아서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메일 통보는 시차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해석해 주셨는데요. 지금 미국 측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취소 사유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이라고 하는데 이게 혹시나 협상을 앞두고 미국 측의 기선제압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까요?

[민정훈]
그렇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 있어요. 왜냐하면 만약에 2+2 회의가 유일한 고위급 회담이었다면 기선제압의 목적이 있지 않냐, 이렇게도 추정을 해볼 수 있을 텐데요. 잘 아시는 것처럼 관계당국 부처 장관들께서 많이 가 계시기 때문에 이번에 2+2 개최되지 않았다고 해서 미국과 한국 간 고위급 회담이 열리지 않는 게 아니거든요. 특히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같은 경우에 주기적으로 협상을 하고 지금 워싱턴에 계시기 때문에 활발하게 협상이 진행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선제압의 목표보다는 아무래도 미국 측의 얘기처럼 긴박한 일정이, 사정이 생겨서 부득이하게 연기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해석도 있더라고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EU 그리고 중국과 협상을 거론을 해서 이번 회담이 취소된 배경에 혹시 유럽이나 중국 협상에 집중하겠다, 이런 의도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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